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자동차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미래차 애프터마켓부품 산업 활성화 기반구축』 과제가 최종 선정되어, 김천시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를 중심으로 산업 기반 구축에 착수하였습니다.

이번 사업은 애프터마켓 부품의 품질·안전성 확보 및 기술 고도화를 위한 시험평가 장비 인프라를 갖추고, 기업의 제품 개발과 시장 진입을 전방위로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총사업비는 205억 원(국비 100억 원 포함)이며,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 총괄 주관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김천대학교가 참여기관으로 함께합니다.

주요 추진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시험·신뢰성 평가 장비 8종 구축(스마트서스펜션, 친환경브레이크 등)

- 시제품 제작, 기술 벤치마킹, 해외 인증 컨설팅 등 기업기술 지원

- 전시회 공동 참가, 온라인마켓 진출 등 사업화 및 마케팅 지원

- 수요 동향 분석, 협의체 운영, 기술세미나 등 산업 네트워크 조성

기술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김천지역의 산업인프라와 연계한 기업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애프터마켓 부품 산업의 신시장 진출과 고부가가치화를 촉진하는 데 앞장설 계획입니다.

또한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의 급격한 성장세에 대응하여, 지역주력산업과 지식서비스산업의 융합을 통한 신성장동력 창출과 다양한 일자리 확대도 기대됩니다. 설계-시제품 제작-시험평가로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바탕으로 국내외 인증기준 충족, 자체 기술 확보, 글로벌 트렌드 대응력 제고 등의 효과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내 연구기관 및 대학과의 협력 확대, 장비 공동활용, 기술교류회 개최 등을 통해 산업의 효율성과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애프터마켓 부품 산업의 선순환 구조와 얼라이언스 기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예정입니다.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은 앞으로도 미래차 부품산업의 전방위적 혁신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대표 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