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은 경산시가 지원하는 'K-뷰티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6개 화장품 기업이 지난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2024 홍콩 코스모프로프’에 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홍콩 코스모프로프는 세계 3대 화장품 전시회 중 하나로, 47개국 2,6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뷰티 박람회입니다. 이번 박람회에서 경산시의 기업들은 약 120만 달러(16억 8천만 원)의 수출 상담과 17만 9천 달러(2억 5천만 원)의 수출 계약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홍콩에서 경산 화장품의 품질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해외 마케팅을 강화하여 K-뷰티 경산의 글로벌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산시는 매년 화장품 산업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여러 국제 박람회에서 70억 원 이상의 수출 계약 성과를 달성하며 경산 화장품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주요 성과

메디웨이코리아 : 중국 바이어와 약 6만 8천 달러(9천 5백만 원)의 수출 계약 체결 

박가분 : 싱가포르와 터키 바이어와 2만 5천 달러(3천 5백만 원) 샘플 주문 계약

카르마코스메틱 : 중국 바이어와 약 8만 6천 달러(1억 2천만 원)의 수출 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