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 뷰티 박람회에 참가한 경산 화상품 기업들이 총 809만 달러(약 112억 원)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그 중 358만 달러(약 50억 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주)코리아비앤씨는 미주 내 드러그스토어 T사와 300만 달러(약 41억원), 뷰티 전문 유통업체 V사와 50만 달러(약 7억 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중남미 지역 뷰티 살롱 전문업체 S사와는 샘플 주문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 (주)포고니아는 러시아 기업과 2만 달러(약 27백만 원)의 수출계약을, (주)알래스카드림은 베트남 에스테틱숍과 3만5천 달러(약 48백만 원), 싱가포르 성형외과와 2만5천 달러(약 34백만 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 (주)고파는 코스모프로프 헤어 부문 어워드에서 ‘Bephor’ 브랜드의 헤어 클렌징 토너로 ‘포용성 트렌드상’을 수상하며 파이널 리스트 4개 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북미 시장을 넘어 전 세계에서 제품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화장품 수출은 이제 동남아와 중국 시장을 넘어 미국, 유럽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경산 화장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되고, 더 많은 수출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K-뷰티 경산의 글로벌화를 위해 해외 마케팅 확대 등 화장품 기업에 대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21회를 맞이한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는 전 세계 1,100여 개 기업이 참가하여 뷰티 트렌드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이는 북미 최대이자 세계 3대 뷰티 박람회 중 하나로, 경산시와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과 함께 국내외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6개 기업이 참가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올해 3월 볼로냐 코스모프로프와 25일 서울 인터참 코리아 수출상담회에서 각각 초도 수출계약 3억 원과 1억3천만 원을 기록하며, 이번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에서 50억 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