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GITC)은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의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해 3월 12일 본원 대회의실에서 영남대학교, 경일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창업보육센터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식에는 GITC 윤칠석 원장을 비롯하여 각 대학의 창업보육센터장과 핵심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유망 창업기업 성장지원 및 지역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위 기관들은 협약을 통해 기술 R&D, 컨설팅, 마케팅, 투자유치 등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창업보육센터의 활성화 및 특성화를 위한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또한,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필요시 별도의 공동협의회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GITC 윤칠석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출연기관과 대학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경산지역에서 우수한 청년 창업가와 유망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한마음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GITC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내 대학과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기관별로 분산된 창업지원 역량을 하나로 모아 '임당 유니콘 파크'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 입니다.

'임당 유니콘 파크'는 비수도권 최대의 ICT 벤처·창업 밸리로 조성될 예정으로, 이곳에서는 창업열린공간과 지식산업센터 두 사업이 통합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와 함께 경산시의 창업도시로서의 면모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