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윤칠석 원장)은 경산시 소재 ㈜대신테크젠과 국민대학교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유로스타3(EUROSTARS3)' 국제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NLTNS(Next Leading Thermal Nano Solution)' 프로젝트를 통해 전기차 방열 소재 및 부품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유로스타3는 EU 집행위원회와 회원국들이 공동 펀딩하는 혁신 중소기업 중심의 시장지향형 R&D 과제 지원 사업으로 스페인의 'Avanzare' 및 프랑스의 'Carbon Waters'와 협력하여 2024년 7월부터 30개월간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은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글로벌 혁신 생태계 구축에 첫걸음을 내딛었다. 

㈜대신테크젠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경산시 지원사업의 선행 연구 덕분에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고 밝혔으며, 경산시는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해외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이 프로젝트를 지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프로젝트 관계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더 많은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하기를 기대했다. 

관련기사 및 사진출처 : ㈜대신테크젠, 한국-스페인-프랑스 글로벌 다자펀딩 연구개발 프로젝트 최종 선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 2023.01.29.)